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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용해보고 쓰는 정직한 리뷰

[내돈내산] 부가부 폭스 브리지 썬 캐노피 (미스티그레이)

6월에 주문한 부가부 브리지 썬 캐노피를 7월이 되어서야 받았다.

도대체 시즌 악세서리 물량을 왜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는 것인지...

장사 할 마음이 없는건가!! 하며 화도 났지만, 넘 예뻐보여 포기할 수 없는 나는 부가부의 노예...-_-

 

 

 

제품 박스는 역시 깔끔.

자외선차단지수 UPF 50+

방수까지 굿굿.

 

 

 

비닐에 잘 싸여있다.

원래는 베이퍼블루 컬러를 사고싶었으나, 아예 주문을 안받더라(??)...

반강제로(?) 구입한 컬러지만 실물이 존예.

단정하고 고급스럽다.

완전 100% 만족중.

 

 

 

네이비 컬러 시트에 찰떡이다 홍홍홍

금새 마음이 좋아진 나는 호구...

 

 

 

재질이 아주 탄탄하고 고급스럽다.

받아보면 뭐 아주 불합리한 가격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긴 함.

 

 

 

아무리 그래도... 이백만원 가까이 주고 유모차 사는데 이런건 그냥 기본으로 제공하면 어디 덧나나?

이상한 비닐로 된 싸구려 레인커버가 기본제공된다.

 

컵홀더 하나까지 다 돈내고 사야하는 정말... 정떨어지는 부가부...

(게다가 정말 잘 빠져서 잃어버려서 다시 삼 -_-)

 

 

 

 

 

실제로 사용해보니....

풀커버인줄 알고 샀는데....

 

"앞보기 창에는 모기장도 없고, 그 흔한 아크릴 덮개도 없고... 그냥 구멍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방충 용도도 생각해서 구입한건데...

이러면 무쓸모...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위에 사진처럼 앞에다 모기팔찌 걸어서 다님 ㅠㅋ

 

그리고 옆라인 따라서 유모차 프레임과는 들뜬 부분이 많아서... 

아주 완벽한 방충망 효과를 기대하기는 애초에 어려울듯하다.

 

 

 

 

장점은 양옆으로 모기장으로 된 창이 나있어서 아이가 다니면서 옆을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느라 신이 난다는 것.

바람도 나름은 잘 통하리라 생각한다. (앞구멍이 없으니 당연한 이야기인가?)

 

 

 

종합적으로 얘기하자면 
"예뻐서 샀어요"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습니다... 하하하

미적인 부분에서 만족도는 아주 높은것이 사실.

 

 

하지만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이 보여 아쉬운 마음이 든다.

 

 

 

끗.